서촌 칸다소바 VS 서촌 거북이의 꿈 마제소바 비교 후기
[서촌맛집/ 경복궁역 /광화문 맛집]
서촌 칸다소바 VS 서촌 거북이의 꿈 마제소바 비교 후기
안녕하세요.
여의도N잡러입니다~
오늘은 서촌의 유명한 마제소바집 칸다소바와 거북이의 꿈 비교해보려 합니다.
경복궁역 맛집 도쿄라멘대회 1위를 한 칸다소바는 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었고
거북이의 꿈은 재료소진으로 3번째 방문끝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기대가 되기도 했고 어떤 곳이 더 맛있는지 차이가 뭔지 기록해 보겠습니다!!
서촌 칸다소바
영업시간 11시 30분~21시 00분(라스트오더 20시30분)
브레이크타임 15시30분~17시
위치 경복궁역 2번출구 240m
맛후기
온갖 감칠맛이 느껴지는 마제소바!
탱글탱글한 면발에 특제소스 마제소스가 더해졌다!
시작은 마제특제 소스를 느껴보다가 조금 강하다 싶을 때 식초를 넣어서 먹으면 개운한 맛으로 변함!
팔방미인 맛이다! 고기 양념이 되어있어 먹다 보면 살짝 물리는 감이 없지 않음! 그럴 때는 고추기름을 넣으면 최고!! 배불러도 밥을 꼭 비벼먹어야 한다! 밥이 별미다~ 면의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여성분의 경우 면을 반정도만 달라고 하고 밥을 꼭 비벼먹기를!
마제소바보다는 조금 산뜻하고 건강한 맛이 나는 아부리소바!
마제소바에 고기의 향과 더 강한 마제소스가 느껴진다면 아부리소바는 파의 향긋함과 상큼함과 함께 마제소바와 비교했을 때 간이 세지 않아서 좋다! 다이어트에 최고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마제소바보다는 아부리소바가 더 맛있었으나 먹다 보면 물리는 감이 있어서 하이볼이나 맥주와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
서비스후기
매번 웨이팅이 있는 곳이지만 회전이 빠른 곳이기도 해서 미리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기다린다!
20-30분 기다리다 들어가면 바로 음식이 나와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호에 맞게 면양을 맞춰주고 웨이팅 안내해 주는 직원 또한 친절했다!
혼밥가능한 바형태의 좌석이며 캐주얼하게 식사하기 좋았다!
추천한다면?
-나는 면발 탱글탱글한 곳이 좋고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한다! 칸다소바로 고고!
-고기고기한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마제소바
-산뜻하고 간이 세지 않은 걸 선호하는 분이라면 아부리소바!
-두 명이서 간다면 마제소바와 아부리소바를 시켜서 나눠먹기를 추천!
-맥주나 하이볼은 꼭 시키세요! 먹다 보면 조금 물리는 감이 있습니다!
-면의 양이 많기 때문에 양이 적은 분이라면 면양을 반만 달라고 하세요! 꼭 밥은 비벼먹어야 합니다~
거북이의 꿈 서촌점
영업시간 11시 30분~21시 00분(라스트오더 20시30분)
브레이크타임 15시30분~17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위치 경복궁역 2번출구 314m 우리은행 옆골목
맛후기
카이센마제소바
70여 가지의 재료를 곁들인 해산물 베이스와 다진 마구로(참치) 해산물 야채가 어우러진 마제소바
소스가 강하지 않아서 본연의 해산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전혀 비리지 않고 싱싱한 파 야채와 함께 해산물을 김에 싸 먹으니 안주로 그만!
면은 살짝 탱탱함보다는 덜 익은 느낌의 면!
소스가 강하지 않아서 건강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음!
다 먹고 나면 밥을 주는데 오챠즈케로 먹을 수 있음!
비린듯한 느낌과 마구로가 동원참치되는 느낌 때문에 오챠즈케보다는 면이 더 맛있었음!
시치미와 후추 그리고 유자소스를 곁들이면 더욱더 감칠맛이 배가 됨!
카라이 미소 마제소바
수제 미소소스에 30여 가지 양념으로 맛을 낸 일본식 미소 비빔라멘
마구로 마끼
참치와 연어알이 가득한 마끼 밥보다 참치가 훨씬 많았음!
4000 원주고 다시 사 먹을 맛은 아닌 듯!
서비스 후기
3번의 방문 끝에 먹을 수 있을 만큼 인기가 많은 곳!
몇 번이고 방문실패했지만 사장님께서 다음에 오면 서비스를 주시겠다고 쿠폰을 주심! 엄청 친절친절!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예쁘고 정갈한 느낌!
혼밥 하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데이트로도 적격!!
추천한다면..?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거북이의 꿈 마제소바로!
-삼삼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
-칸다소바는 간이 좀 세서 먹다가 물리는 감이 있는데 거북이의 꿈은 물리지는 않았음!
-카이센마제소바를 먹을 때는 오챠즈케보다는 그냥 먹는 게 훨씬 맛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