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베트남/나트랑] 12월 1월 2월 날씨 , 나트랑 알리부 리조트 프리미엄 오션뷰 후기, 새해 2024년 2월 3월 해외여행지 추천
Yeouido_N_jobs 2024. 1. 2. 00:01[베트남/냐짱]
나트랑 알리부 리조트 프리미엄 오션뷰 후기
베트남 나트랑 쌀국수 맛집 돌솥쌀국수!
안녕하세요.
여의도N잡러입니다!
엄청 오랜만에 여행글을 작성하네요!!
새해 2024년 갑진해 더더욱 값진년 되시길 바랍니다!
12월 연말 여행으로 도교에서 열심히 쇼핑하고 관광하다가
힐링하러 바로 베트남으로 넘어갔는데요!
날씨를 좀 알아보고 갔으면 좋았을 걸..
12월이 우기더라구요! 동남아 우기라고 해도 스콜성이니까 잠깐 소나기 내리고 말겠지 했지만
현실은... 우중충한 정글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
이왕이면 건기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1. 알리부리조트 프로그램 비교 (프리미엄오션뷰 기준)
아고다 프로그램
조식포함
웰컴 드링크 및 과일
까나페 및 음료 혹은 맥주 제공
무료수영장이용
무료 피트니스 이용
=24만 원 상당
알리부리조트 X나트랑박사 프로그램
조식포함
웰컴 드링크 및 과일
까나페 및 음료 혹은 맥주 제공
얼리체크인 혹은 레이트 체크아웃(오전/오후 8시)
공항 픽업샌딩
무제한수제맥주(19시-21시)
60분 마사지 2인 1회
사우나 및 스팀목욕(30분)
=30만 원 상당
새벽도착예정에 체크아웃 당일 투어 예정이라면 굳이 나트랑박사 프로그램을 이용할 필요가 없음
무제한 수제맥주 2시간 기준 2만 5천 원 상당액이며
공항 픽업샌딩금액도 택시비 1만 6천 원 상당액임
마사지는 종류별로 다르기 때문에.. 패스!
비행기 도착 시간과 출발시간을 고려하여 얼리 혹은 레이트 체크아웃을 적극 이용 예정인 사람은
알리부리조트X나트랑 박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보임
알리부 리조트는
18시 레이트 체크아웃 비용 = 1박 리조트 이용금액 50%
18시 이후 레이트 체크아웃 시 = 1박 리조트 이용금액 100%
2. 알리부 리조트 위치 및 룸 컨디션
알리부 리조트 로비는 뻥 뚫린 바다가 바로 앞에 보임!
날씨가 좋았다면 엄청 힐링 됐을 곳임!!!
밤에 혼자서 칵테일 한잔 로비에서 마시면 힐링 만땅!!
고즈넉하니 매우 좋음!
프리미엄 오션뷰와 세미오션뷰 차이는
프라이빗함 차이가 있음
프리미엄 오션뷰는 욕조가 발코니에 있으며 2층에 위치함
세미오션뷰는 욕조가 안쪽 화장실 쪽에 있으며 1층에 위치함(2층에서 발코니 쪽이 보일 수 있음)
바깥 풍경을 보면서 목욕을 할 수 있어 좋긴 한데
오션뷰라고 하기엔 너무 나무로 가려져 있음..
발코니 오션뷰가 바다는 더 보일 것 같음
그러나 발코니 오션뷰는 욕조가 없으며 프리미엄 오션뷰보다 방 면적이 작음
3. 조식/석식 및 레스토랑
조식 타임 7시~10시로 레스토랑 면적이 넓어서 대기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음
메뉴 가짓수는 매우 많음 한국인들이 많아서 그런가 김밥과 김치가 있었음
음식이 매우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먹기 좋은 정도였음
알리부 리조트는 쌀국수 맛집임!! 아침에 해장한다면 쌀국수로 해도 좋을 듯!
개인적으로 레스토랑에서 따로 시켜 먹는 쌀국수가 최고라고 생각함..
진짜 한국 패치된 느낌이라 여기 리조트 사장님이 한국인인가 싶을 정도로 맛있었고 감명받음..
돌솥러버로서 ㅋㅋㅋ 매일매일 먹음!!
이게 5-6천 원 선이며 돌솥에 국물이 나오고
기호대로 고기 부위 및 도가니 소꼬리 등 부속물을 넣어 먹으면 되며
면과 숙주도 직접 넣어서 먹을 수 있음
또한 먹는 동안 국물의 온도가 유지되어 해장에 최적화되어 있음
진짜 같은 음식도 돌솥과 함께라면 예술이 된다 생각함 ㅋㅋ
석식으로는 바비큐가 있길래 시켜봤음
바비큐는 일단 인당 3만 원 정도였으며
메뉴구성은
튜나 애피타이저
그릴치킨 바나나잎 샐러드
해물볶음면
그릴 굴
대하 치즈 구이
흰살생선 구이
오징어 구이
데리야끼소스 삼겹구이
호주산 소고기 스테이크
시즈닝 한 야채들
티라미수
소프트드링크
이렇게 되어 있음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기대하면 안 되지만
알찬 구성이라기보단 그냥 분위기 겸 BBQ 먹는다 생각해야 함
시내 쪽에 해물 뷔페가 훨씬 맛있음(가격이 2배 이상 차이 나니 당연..)
4. 알리부리조트 장점 및 아쉬운 점
-직원들이 친절하여 편하게 휴식할 수 있음
(과하게 친절해서 가끔 귀찮을 때도 있음 조식을 안 먹고 자고 있으면 전화 와서 조식을 안 먹냐 확인함)
-비성수기 시즌에는 15만 원대로도 가능하여 가성비 최고의 리조트라고 봄
-베트남 쌀국수 끝판왕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돌솥쌀국수를 꼭 시켜보시길 바람
(그냥 쌀국수 시키면 돌솥에 나옴)
-방이 매우 넓고 벌레도 없었으며 청결한 느낌
(그러나 리조트 전체가 나무로 지어져서 습기 머금은듯한 습한 느낌이 있음, 냄새에 예민하거나 습한 기운을 싫어하시면 나무리조트를 피하시는 걸 추천함)
-공항에서 대략 50분 정도 시내까지 15분 정도 걸림
(시내관광 및 맛집투어 예정이신 분들은 시내 호텔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하나 그래도 리조트에서 쉬고 싶다! 면 깜란 지역보다는 시내가 가까우니 보마 알리부 리조트 쪽 지역 추천!)
-맥주 양조장이 있어서 색다르고 맥주 무제한과 같은 재밌는 메뉴들이 있음
(라이트 라거 말고는 딱히 추천하고 싶은 맛의 맥주가 없음 , 카나페도 엄청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음)
-스파비용은 저렴한 편 아님 전문적인 느낌 없었음! 택시비 주고 시내 나가는 김에 시내에서 받는 걸 추천!
스파 비교글 곧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