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공주 짬뽕 맛집 /전국 3대 짬뽕 맛집 /공주 동해원 맛집 후기

 

블루리본맛집

 

일반 짬뽕이냐 곱빼기냐
그것이 문제로다!

 

짬뽕

 

 
안녕하세요.
여의도 N잡러입니다!
지난 연휴동안 휴가 내고 공주/부여 여행을 하면서 전국 3대 짬뽕 맛집 동해원을 갔다 왔습니다!
무슨 짬뽕이길래 전국 3 대지? 이런 생각도 들고.. 짬뽕 먹으려면 바닷가 근처 제주도 강원도로 가야만 할 것 같은데... 충청도에 짬뽕이라니? 의문이 들었습니다 😂  먹자마자 어떻게 이런 맛이 가능하지? 싶을 정도로 센세이션 한 게 먹다가 포장 총 9인분 시켰습니다...!!!!ㅋㅋ 어마어마한 게 벌써 느껴지시나요? 개인적으로 맛집을 찾을 때 수요미식회 방영되었다면 무조건 고 하는 편인데!!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위치정보

충남 공주시 납다리길 22
세종시에서 20-30분 거리.. 대전에서도 가깝데요!!! 꼭 들려보세요!
 

영업시간 및 메뉴정보

 

영업시간: 매일 11시~ 15시(매주 일요일 휴무) /토요일 및 공휴일인 경우 11시~15시 30분까지
메뉴정보: 짬뽕/짬뽕밥 9천 원 탕수육 소1만 5천원 대 2만 5천원 짜장 7천원 곱배기/공기밥 천원
 

국내산!!!!
부먹인데 바삭이라..
짬뽕

 

큼지막한고기
일반 VS 곱빼기 단돈 천원차이

 

후기

서비스

흔히 맛집은 서비스 질이 떨어지는 거 많이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제가 동해원을 처음 방문한 순간 가장 놀랐던 부분은 엄청난 맛집인데 서비스 수준이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바쁘고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친절한 이모님들과 카운터에 계신 여성분 사장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절도 있게 적당한 선을 지키며 손님응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조건 친절하다고 다 좋은 건 아니고 정확하게 서비스를 기분 좋게 제공하면 그게 BEST 아닐까 합니다~

맛평가& 추천메뉴 및 구성

처음 짬뽕이 나왔을 때는 오징어 볶음 냄새가 나서 '엥 짬뽕에서 오징어볶음 냄새라니? 좀 단건 아니겠지?' 하는 걱정이.. 들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묵직하지 않고 가벼운 느낌의 국물인데 양념이 아주 진했습니다! 감칠맛 최고!! 되게 개운하게 얼큰한 짬뽕이었습니다! 매운 거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맵기입니다! 또한 양파보다는 실파 위주의 짬뽕이라 단맛은 덜했고 오징어를 불에 볶아서 만드시는지 국물에 오징어 냄새가 아주 진하게 배어 있습니다! 또한 짬뽕에 들어간 고기도 큼지막하고 오징어도 실했습니다!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 써서 아주 신선한 짬뽕을 만드는 곳입니다! 신선함과 위생이 최고인 게 느껴지고 사장님의 깔끔한 성격이 음식에 묻어 나오는 듯했습니다! 짬뽕 먹는 순간에는 말 한마디 안 하고 흡입했답니다!
처음에는 1개 정도 포장해서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너무 맛있어서 총 9인분 포장해서 왔답니다 ㅋ개인적으로 짬뽕 곱빼기와 일반 양의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2명이서 간다면 짬뽕 곱빼기에 탕수육 대자를 먹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짬뽕밥보다는 짬뽕면입니다!! 면도 쫄깃쫄깃한 게 너무 맛있고 짬뽕밥은 밥이 말아져서 나오기 때문에 꾸덕해지니까요! 저는 짬뽕을 시켜 먹고 공깃밥을 시켜서 따로 국물과 먹었답니다!
 
중국음식을 먹으면서 탕수육을 안 먹는다? 그럴 순 없죠! ㅋㅋ 탕수육 소자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실망했습니다!! 근데 하나 먹는 순간 왘 대자 시킬걸!!! 하면서 하나 더 시켜야 하나? 포장해야 하나? 고민이 들었습니다! 원래 저는 찍먹인데 소스 부어서 나오거든요! 근데 소스가 부어져 있어도 바삭함이 유지되어 있습니다!! 정말 제 입맛에 최고였어요! 전체적으로 맛이 강한 느낌의 가게는 아니라서 탕수육의 소스도 집에서 만든 건강한 소스맛인데 개인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걸 선호하는 분들은 취향 저격이실 거예요!~ 만약에 나는 자극적인 게 좋다 하시면 간장에 푹푹 찍어드시면 그것대로 최고입니다~~ 이연복 셰프가 본인 소스에 자신이 있으면 탕수육은 소스 부어서 나오는 게 맞다고 찍먹은 말 자체가 잘못된 거라 하셨는데 ㅋㅋㅋ 그 말이 뭔 말인지 이제 알겠네요!! 저는 이제 부먹파인 건가 봐요?!
 

영업시간 활용하기 & 포장 

영업시간이 11시~3 시인게 진짜 맛집은 다르구나! 싶었답니다. 처음 공주에 도착했을 때 이미 3시가 지나서 못 먹었는데 알고 보니까 3시까지는 웨이팅을 받아주시더라고요!! 저는 라스트 오더시간이 정해져 있는 줄 알았는데 야박하지 않고 넉넉한 인심을 보여주시더라고요! 추가적으로 멀리서 오는 손님이 전화로 3시 10분 정도에 도착한다고 연락했는데 그걸 기다려주시더라고요! 그거보고 정말 맛집답지 않게 친절한 곳이구나 했습니다! 보통 웨이팅 4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있는데 2시 조금 넘어간 시간부터는 여유로워지더라고요~ 아예 오픈시간 전에 방문하시거나 늦은 점심으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장은 2인분 이상부터 구매가 가능한데 국물을 그대로 떠서 포장해 주는 거라 오래 두고 먹을 수는 없습니다!
1주일 정도 딤채 냉장고에 두고 먹을 수 있는 정도랍니다~ 술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도 최고고 술 마시면서 안주로도 최고더라고요~ 가신 김에 포장 꼭 해오세요! 여기는 면은 제공 안 하고 국물만 포장됩니다! 면은 쿠팡에서 시키시던가 그냥 밥이랑 드세요! 진짜 너무 맛있고 1주일이 든든합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