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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바르셀로나 타파스 맛집
비니투스 & 시우다드 콘달

안녕하세요.
여의도 N 잡러입니다.
오늘은 스페인의 핵심도시 바르셀로나의 타파스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9월 30일 이후부터 한국 입국 시 PCR 검사 의무사항이 없어졌습니다~ 이제 정말 코로나 시대가 끝이 났나 봅니다~ 아직도 감염되고 2번째 감염된 분들이 있긴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가 예전만큼 심각하지 않고 이제는 코로나와 일상이 가능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네요~~ 여행을 매우 좋아하는 저는 PCR 때문에 회사 눈치도 봐야 되고 ㅜㅜ 정말 너무너무 갑갑한 2년이었습니다. 부디 아무런 문제 없이 해외여행 갈 수 있게 엔데믹 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럽 국가 중 스페인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밤에도 쉬지 않고 놀 수 있는 곳! 맛있는 음식과 술이 넘쳐나는 곳! 흥이 많은 사람들!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많아 구경거리뿐만 아니라 쇼핑할 것도 굉장히 많습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음식을 하루에 5끼를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여유 있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 같아 굉장히 부럽습니다~

타파(Tapa)는 스페인어로 뚜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천천히 수다를 떨면서 술을 마시고 싶은데 레스토랑에 파리가 너무 많아서 술에 파리가 떨어지면 술을 버리게 되는 경우가 상당했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고자 잔위에 빵을 올려두고 술을 마셨는데 이를 타파스라고 합니다. 이때 레스토랑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더 많은 손님들을 유치하고자 빵에 새우, 치즈, 하몽 등을 얹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타파스를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비니투스

판콘토마테
스페인 와인
새우 크랩 타파스
새우타파스
꿀대구- 바칼라우


후기

비니투스는 정말 오래 기다린다! 스페인 타파스 하면 비니투스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tv 프로그램에도 굉장히 많이 나온 곳이다. 꿀 대구가 엄청 유명하다! 대구살은 탱글탱글하고 소스는 달짝지근하다! 개인적으로 와인보다는 맥주 안주로 더 좋았던 것 같다! 판콘토마테는 스페인 어디서든 시켜서 먹어야한다!! 별거없는데 엄청 맛있다!

Tip

한국에 돌아오고 보니까 한국에도 비니투스가 있다!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하는데 한국에도 있어서 좀 맥이 빠졌지만 그래도 해외 현지에서 먹는 것이랑 다르니까 후회는 없다! 하지만 나는 기다리는 게 너무 싫다면 꼭 바르셀로나가 아닌 마드리드 쪽에도 있으니 다른 곳 가서 여유되거나 기회 됐을 때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굉장히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나는 북적북적 한 곳이 싫다면 비추천이다!



시우다드 콘달

연어타파스
해산물타파스
스테이크타파스
아스파라거스와 버섯
샹그리아와 클라라

후기

아점으로 먹을 겸 타파스 집을 또 들렸다. 비니투스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오픈 시간 맞춰서 방문하니 10분 정도 후에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현지인들밖에 없어서 더 외국에 온 느낌이 강했다!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스페인 음식들 중 간혹 간이 센 곳들이 있었는데 여기는 간이 딱 맞았다!
스페인의 대표 알코올 클라라와 샹그리아를 시켰다. 클라라는 레몬주스에 맥주를 섞은 느낌이라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술이 약한 분들이라며 클라라를 추천합니다! 샹그리아도 가게마다 맛이 다르지만 여기 샹그리아는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스테이크 타파스는 상상 가능한 맛이지만 고기는 사랑이니까! 꼭 드셔 보세요~!

TIP

개인적으로 비니투스보다는 시우다드 콘달을 추천한다! 바르셀로나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레스토랑일 뿐만 아니라 간이 딱 한국인에게 알맞는다! 또한 상대적으로 웨이팅이 덜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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