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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레스토랑 우마(UMA)후기


안녕하세요.
여의도N잡러입니다.
오늘은 포르투갈 리스본 맛집 레스토랑 우마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한국인들이 포르투갈 리스본을 간다면 꼭 들린다는 맛집인데요! 엄청 오랫동안 웨이팅을 해야 한다고 했지만 저는 리스본에 도착하자마자 밤 9시쯔음 가서 딱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우마
해물밥
해물밥해산물
해물밥


맛후기

그 유명한 해물밥을 시켰습니다. 보기에는 해물이랑 토마토소스랑 밥의 조화인가 싶었지만 딱 한 입 먹는 순간 한국의 해장국이 생각났습니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거리가 꽤 먼데 어떻게 한국스러운 음식이 포르투갈에 있나 싶었죠! 외국인들은 매운 거 못 먹는데 이 음식은 꽤 칼칼하고 매콤한 맛이 충분했습니다! 맥주와 함께 식사 겸 안주로 먹었는데 소주가 생각나더군요! 어르신들과 유럽여행 간다면 꼭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참! 우리나라 국밥처럼 쌀이 푹 익은 느낌보다는 약간 밥이 설익었다 생각되실 수도 있는데 불쾌한 식감은 전혀 아닙니다!! 생쌀로 요리한다고 하더군요! 포르투갈의 국밥 한번 드셔 보세요!!

서비스

처음에 문 닫혀있는데 손잡이가 안 보여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안에 할아버지가 무심하게 문 열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ㅋㅋ
맛집 주인들은 역시 무심한가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서비스가 엉망이라고 한다지만 저는 음식점은 음식만 맛있으면 된다 생각해서 만족합니다!

TIP

우마는 현금만 받기 때문에 현금 지참 필수입니다!
테이블 위에 빵이 올려져 있는데 이거 유료입니다!
1인분 주문도 가능합니다! 혼밥러들에게 추천~~
식사 시간대 살짝 피해서 가시면 웨이팅 없습니다!

이런 분들 꼭 추천합니다!

오랜 유럽여행으로 한식을 먹고 싶다면 꼭 가세요!
나는 밥 겸 술안주로 저녁을 먹고 싶다!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이라면 꼭 가보세요~
혼자 유렵 여행 중이신 분!
저렴하고 맛있는 한 끼 먹고 싶은 분!
흘리고 먹어도 문제없는 사이!(손이 매우 더러워지기 때문에 연인과 가는 건 고민해봐야겠지만 그래도 꼭 갔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제 블로그 방문 감사드립니다~
어서 또 휴가를 가고 싶네요! 세상은 넓고 맛집은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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